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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 국립수목원 ‘가보고 싶은 정원’ 선정

개관 13년을 맞이한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관장 원종호)이 국립수목원 발행 도서‘가보고 싶은 정원100’에 선정·수록되었다.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2004년 원종호 관장이 설립한 사립 미술관으로, 사진가이자 숲지기인 원종호 관장이 손수 가꾸는 만여 평의 비오톱 가든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화학비료나 제초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의 손으로만 관리하는 이 공간은 1991년 원종호 관장이 직접 심은 자작나무를 비롯하여 수백 여 종의 야생화, 수목 그리고 자연의 생명체들이 조화를 이루며 가꾸어가는 예술 공간이다.

정형화되지 않고 자연스럽고 친근한 정원을 만난 후 실내 전시장에 들어서는 관객들은‘미술관’에 대한 거리감 없이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어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관객들에게 친숙한 미술관을 만들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다음세대에게 돌려주어야 할 터전을 모두에게 이롭게 가꾸고자 한 숲지기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공간이다.

한편 2017년 개관 13년을 맞아 1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김진길展 생각할 思 - 거닐다는 오는 9월 5일까지 이어지며, 2전시장에서는 원종호 관장 사진전 深淵이 진행중이다. 스튜디오 갤러리에서는 미술관 소장품 일부가 전시된다.

임영배 기자  lzesh@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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