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19 금 17:20
상단여백
HOME 기획2030 기획
[특집] 청년 100人에게 듣는 ‘2018 무술년(戊戌年) 새해 소망’2030세대, 새해 가장 원하는 것은 가족건강응답자 50% 이상, 국가정책·세금 쓰임 궁금해
청년 100인에게 들어본 2018무술년 새해 소망 설문조사 결과표.

무술년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일주일. 청년들은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마음에 어떤 희망을 품었을까.

무(戊)자가 들어간 해에는 이 땅에 새 나라가 세워지는 역사적인 일들이 많았다. 기원전 2333년 무진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개국했고 668년 무진년 신라통일, 698년 무인년 발해건국, 918년 무신년 고려건국, 1948년 무자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의 역사가 그랬다.

또 전 세계의 이목을 이곳 대한민국으로 집중시킨 88서울올림픽은 1988년 무진년에 개최됐고 드디어 올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국립민속박물관 관계자는 “황금 개띠라는 개념은 황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생각에서 비롯됐거나 마케팅용으로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민속학적 근거는 없다”라고 말했지만, 역사적으로나 느낌적으로나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은 무술년 새해. 그런 올 한해 청년들은 어떤 소망을 품고 있을지 들어보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이달 2일까지 강원도 내 2030 청년 100人(20대 64명, 30대 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그들이 2018년에 가장 바라는(다중답변 가능) 것으로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꼽았고 이어 행복한 삶, 자기발전, 취업, 돈 많이 벌기, 해외여행, 기타 순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기타의견으로는 독립하기, 부모님께 효도, 결혼, 계획적인 삶, 국가고시 합격, 내차마련, 적금 들기, 토익 고득점 등이었다.

설문참여자들의 직업분포도는 직장인(37%), 대학생(26%), 자영업(11%), 전문직(9%), 취준생(8%), 기타(9%) 등이다.

이어 ‘작심삼일이 될지라도 새해에 꼭 도전해 보고 싶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다이어트라고 답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또 운동, 외국어 공부, 자격증취득, 독서, 금연 등 다소 평범한 답변이 뒤를 이었는데 이를 통해 보면 도전이란 꼭 새로운 것이 아니어도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설문에 참가한 지 모(27·여) 씨는 “새해 계획에 규칙적인 운동이나 독서 같은 평범한 것들이 빠지지 않는데 며칠 하다 흐지부지 끝나는 것을 보면 무엇이든 꾸준한 습관 들이기가 가장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평소 사이다 같이 시원한 답을 들어보고 싶은 내용이 있냐’는 물음에 과반수(응답자 70명 중) 이상이 ‘국가정책과 세금의 쓰임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연애심리, 나에게 맞는 보험, 결혼 하지 않고 잘 사는 법, 일은 왜 해도 끝이 없나 등과 같은 내용을 궁금해했고 이직, 빚 청산 방법, 나 자신을 알고 싶다는 등의 고민을 털어놓는 이도 있었다.

그래서 21세기 청년 저널 강원 미래신문이 청년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려 한다. 기대하시길!

석현정 기자  miraenews2081@daum.net

<저작권자 © 강원미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현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