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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한걸음 나아간다!학생이 참여하는 사다리 프로젝트, 지역연계형 캡스톤디자인 등 운영
10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지역상생 포럼’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에는 약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윤석훈 기자 / 2018.01. 10

강릉원주대학교는 지역 친화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 산학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10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지역상생 포럼’과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지역상생포럼

강릉원주대는 2013년부터 ‘국립대학혁신지원사업(PoINT)’에 선정돼 지역 친화적 국립대학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대학은 지역 문제 발굴·해결,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해 9월 나눔문화센터를 신설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나눔문화센터는 해람 프로보노 봉사단, 사다리 프로젝트, 사회봉사 교과목, 지역사회 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원 강릉원주대 학생처장은 “지역대학은 교육지원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공헌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면서 “이 포럼도 지역연계와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역상생포럼에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 윤석훈 기자 / 2018.01. 10

이날 포럼은 △강릉시 발전을 위한 지역과 대학의 노력 발표(이형원 강릉원주대 학생처장) △지역사회혁신 협의체 운영 현황 및 과제발표(강승호 LINC+ 사업단 부단장) △강릉시 인구증대 방안의 우선순위 결정에 관한 연구 발표(권자경 강릉원주대 교수) 및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강릉원주대는 대학생이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할 수 있도록 사다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강릉원주대 학생이 지역사회에서 문제점을 발굴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와 활동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주요활동으로는 패럴림픽을 대비한 ‘유니버설 디자인의 도시 만들기’,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 안전 개선 작업인 ‘스마일 옐로우 카펫을 그리다’ 프로젝트, 안목해변 공중화장실 그린 월 설치사업 등이 있다.

현재 사다리 프로젝트는 현재 강릉 42팀, 원주 8팀, 총 7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봉사수요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해람 프로보노 봉사단을 지난해 11월25일 창단해 교육,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기획협력처장은 “오늘 발표·토론회에서 나온 취·창업, 사회봉사 등 청년 문제를 포함한 지역 현안에 대해 개선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교류회는 상생발전협의회에서 나온 안건들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발전하기 위해 학생, 교직원,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날 교류회에는 최명희 강릉시장, 강릉시 주요 기관장, 강릉원주대 가족회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강승호 강릉원주대학교 LINC+ 사업단 부단장이 강릉지역사회혁신 협의체 운영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윤석훈 기자 / 2018.01. 10

강릉원주대 LINC+사업단은 이날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 우수사례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링크사업단은 앞으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스마트팜, 산림 및 해양자원을 연계한 6차 산업화, 골목상권 활성화 등 6개 지역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발전에 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하고 있다.

연계형 캡스톤디자인은 학생의 주도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기업, 봉사단체, 사회단체들과 함께 협력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0개의 팀이 강릉시 관광 안내 상품 개발, 허난설헌의 시를 이용한 조명 제작, 초당 순두부 빵 개발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세계한인벤처 네트워크(INKE) 해외 바이어 Biz 상담회’를 개최해 가족 회사들의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9개의 가족회사가 총 1194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공헌, 맞춤형 인재양성, 대학원 기술사업화·창업, 신규고용 창출 등을 위해 기업, 교수, 학생의 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반선섭 총장은 “지난해는 지역협력을 위해 기반을 닦았고 올해는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석훈 기자  hoon@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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