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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북한 올림픽 대표단 환영…“오죽 한옥마을 숙소로 제공”오죽 한옥마을, 경기장‧선수촌에서 가장 가까운 숙소
최명희 강릉시장이 11일 강릉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윤석훈 기자 / 2018. 01. 11

강릉시(시장 최명희)가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하는 북한 대표단에게 오죽 한옥마을 제공을 제안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11일 강릉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대표단이 동계올림픽 참가를 확정한 것에 대해 올림픽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적극 환영한다”며 “대표단에게 강릉오죽한옥마을을 숙소로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오죽마을은 경기장과 선수촌에서 가장 가까이 위치해 숙소로 적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공연도 최근 문을 연 1000석 규모의 강릉아트센터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옥단지 전체를 대여하면 보안이 용이하다”며 “북한대표단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식사동이 없는 오죽 한옥마을에 임시 식당동을 건립하고 호텔업체에게 식사제공을 위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옥마을을 올림픽 기간 중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에 제공하기로 했지만 임해자연휴양림이나 녹색도시체험센터 등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강릉오죽마을은 전통한옥 30개동, 49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대 3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윤석훈 기자  hoon@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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