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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목표 종합 4위, 올림픽 첫 남북단일팀 구성‘8-4-8-4’, 금8개, 은4개, 동8개, 종합4위북한 5개 종목 참가, 개회식 공동입장도 합의

 

대한민국의 평창동계올림픽 목표는 종합 4위. 

이름하여 ‘8-4-8-4’,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해 성적 종합 4위에 오르겠다는 것이다.

한국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 순위다.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기록인 역대 최고 성적 종합 5위(금6, 은6, 동2)를 상회하는 목표가 세워진 것.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의 명단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한국은 7개 전 종목에 걸쳐 130명 안팎이 출전할 전망이다.

또 현재 4개 종목 100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 참가가 확정된 상태다.

한국은 1992년 프랑스 아베르빌대회부터 2014년 러시아소치대회까지 총 7번의 동계올림픽을 치렀으며 금메달 26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0개 등 총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스위스 로잔 IOC 본부에서 북한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 규모와 방식 등을 확정짓는 ‘올림픽 한반도 선언문’을 발표했다.

올림픽 첫 남북단일팀 구성이다.

이날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북한 선수단은 46명으로 확정됐으며 선수 22명, 임원 24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에 참가할 북한 선수 12명도 발표됐다. 

여자 아이스하키 엔트리는 23명으로 이중 22명이 경기에 뛸 수 있는데 우리나라 선수 23명을 합쳐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엔트리는 총 35명으로 결정됐다.  

IOC의 배려가 돋보인다. 아이스하키 실제 경기에 나서는 북한 선수는 3명으로 조정됐다.

2018평창 동계올림픽은 북한을 포함해 90개국 이상이 출전하는 역대 최대의 대회를 꿈꾸고 있다. 

단일팀에 합류하는 북한 선수들의 종목은 모두 5개 종목이다. 

협의를 통해 쇼트트랙,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등 3개 종목 8명의 북한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이 주어졌다.

북한 선수들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와 여자 아이스하키 12명, 피겨 페어의 렴대옥-김주식조, 쇼트트랙 정광범(1500m)과 최은성(500m)을 합쳐 5개 종목에서 22명이 평창 무대를 밟게 됐다.

남북한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에서 ‘KOREA’라는 이름으로 한반도기를 들고 행진할 예정이다.

기수는 남북에서 각각 1명씩, 남자 선수 1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구성된다.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은 '코리아(KOREA)'라는 팀으로 나선다.

한반도 기가 그려진 특별 제작 유니폼을 입으며 본인의 국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한반도기가 들어갈 예정이다.

단일팀의 영문 축약어는 ‘COR’이다. 

IOC는 두 나라 명칭(한국 'KOR', 북한 'DPRK')을 모두 담을 수 있는 프랑스어 'COREE'에서 따온 'COR'을 약칭으로 결정했다. 

국가 연주 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북한 선수들 합류시 남북 단일팀이 함께 훈련할 장소는 진천선수촌이 가장 유력하다. 

단일팀은 2월 4일 스웨덴과의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2월 10일부터는 올림픽 B조 스위스와의 첫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숙현 기자  tetis86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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