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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성화 “동해를 밝히다”동해문화원, 세계여성평화그룹 등 시민·문화단체 환영
6일 성화봉송이 진행된 강원도 동해시의 추암해변 촛대바위에서 심규언 삼척시장과 성화봉송 주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윤석훈 기자 / 2018.02.07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6일 올림픽 배후도시인 동해에서 타올랐다.

동해시 봉송주자는 야구 협회 관계자, 국가대표가 꿈인 중학교하키 선수들에게 힘을 주기 위해 나온 코치, 강원도 최초 여자 기관사, 88 서울올림픽 여자 하키 은메달리스트 등 97명이다.

이날 오전 묵호역 광장에서 점화된 성화는 바다열차를 타고 추암해변으로 이동했다.

이색 성화봉송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다열차 봉송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15분간 철로를 달린 끝에 일출명소 추암해변에 도착했다.

성화 봉송 주자들은 해변에 위치한 해돋이 명소 촛대바위 앞으로 이동해 활활 타오르는 성화를 들고 ‘평창 동계올림픽 파이팅’을 외쳤다.

이후 성화행렬은 나안삼거리를 시작으로 동해묵호신협, 묵호역사거리,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망상해수욕장으로 이어져 묵호항수변공원에서 정점을 찍었다.

6일 성화봉송이 진행된 강원도 동해시의 시청로터리에서 천곡동주민자치위원회, 천곡동번영회, 동해문화관, IWPG 등 동해주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 윤석훈 기자 / 2018.02.07

이날 행사에는 천곡동번영회, 동해문화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시민 등 500여명이 평화올림픽을 기원하며 봉송주자들을 환호로 맞이했다.

특히 동해시청 로터리에서는 동해 망상 농악대의 신명나는 연주와 IWPG 회원, 시민들이 평화올림픽을 기원하는 피켓을 들고 성화를 반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모씨(36·남·동해)는 “평화올림픽을 환영하는 사람들을 보니 올림픽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면서 “동계올림픽이 정말 며칠 안 남았다는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임시 성화대가 설치된 묵호항 수변공원에서는 성화 봉송을 축하하는 지역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는 동해북평원님답교놀이, 동해 망상농악,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공식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발광다이오드 인터렉티브 퍼포먼스 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올림픽 성화는 7일 경기개최지인 정선, 8일 강릉, 9일 평창으로 이동해 올림픽 대막을 연다.

윤석훈 기자  hoon@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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