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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수 변호사 원주시장 출마 ‘실속 있는 원주’
8일 오전 박동수 변호사가 원주협동조합 네트워크 광장에서 원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동수 변호사가 실속 있는 원주를 내걸고 원주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기자회견은 8일 오전 11시 원주협동조합 네트워크 광장에서 열렸다.

박 변호사는 문막SRF열병합발전소, 남원주 역세권, 글로벌테마파크, 부동산 양극화 정책을 정면비판 했다.

박 변호사는 “원주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무시한 채 오로지 자신의 과시적 사업 목적을 위해 다이옥신 등 다양한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발전 사업을 시작했지만 최근 시민 반대로 사업 포기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포기로 발생한 몰입 비용을 사업자 스스로 부담해야 함에도 원주시민들에게 부담시키려고 하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 하다”고 말했다.

또 “남원주IC 도시계획도로 변경 결정 및 남원주 역세권 개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의혹이 불거져 관계공무원들이 뇌물죄로 처벌받고 있다”며 “원주시장은 관련 여부를 떠나 시행정의 책임자로 시민들에게 납득할 만한 설명이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800만평 10조원의 글로벌테마파크 관광레져형 기업도시 같은 허황된 공약을 남발해 시민들에게 물거품 같은 기대감과 투기감을 양산했다”며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사업 포기를 선언하고 소요된 몰입비용을 시민들에게 전가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했다.

박 변호사는 “기업도시 일부 토지 분양 경쟁률이 수천 대 1에 이를 정도로 외지 사람들의 극한 투기 대상이 됐다”며 “원주시민들은 소외되고 치솟은 임대료와 부동산거래 양극화 속에서 고스란히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8일 오전 박동수 변호사가 원주협동조합 네트워크 광장에서 원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 변호사는 친환경 산업 육성, 서민경제 활성화, 실질적 주민자치 실현,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 4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박 변호사는 “사업하기 좋은 원주시를 위해 과감한 행정적 지원과 필요한 인력공급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원주시민들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굴뚝산업이 아닌 첨단 산업 중심의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어 “서민들은 자금 부족과 빈약한 정보와 기술로 가난한 상태에서 벗어나기 매우 어려운 구조”라며 “부족한 사람들이 뜻을 합해 협동조합법인을 설립해 성실하게 운영하면 개선될 수 있다. 서민들의 협동조합 경제를 활성화시켜 서민 삶의 질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원주시장은 모든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주민들이 해결할 수 있는 사안들은 주민들 스스로 풀어갈 수 있도록 시장의 권한을 나누어 주는 실질적인 주민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는 미세먼지농도가 매우 나빠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 원주시 대책에 그치지 말고 시민운동으로 확대하겠다”며 “자전거 전용도로 대폭 확충과 공공 자전거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8일 오전 박동수 변호사가 원주협동조합 네트워크 광장에서 원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에 지지자와 언론사가 취재를 하고 있다.

임영배 기자  lzesh@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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