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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서 세월호 추모 현수막 담뱃불 구멍…“제정신인가”이일규 강릉원주대 총학생회장 "논의 후 조치하겠다"
16일 강릉원주대 잔디밭 앞에 설치된 현수막에 담뱃불로 지진 흔적이 있다. 오른쪽은 임시로 노란 스티커를 부착한 모습. ⓒ 윤석훈 기자 / 2018.04.16.

강릉서 세월호 4주년 행사를 맞아 걸린 추모 현수막에 담뱃불로 지진 구멍이 나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수막은 15일 강릉원주대 34대 총학생회 그리다가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것이다.

페이스북 ‘강릉원주대 말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익명으로 “이번 세월호 추모행사 현수막에 담배 빵 내신 분, 양심의 가책 느끼라고 전해주세요”는 내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와.. 실화야..? 진짜 우동사리다..”, “저렇게 살고 싶을까”, “쓰레기 같은 새끼”, “제정신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이일규 강릉원주대 총학생회장은 “어제 밤사이에 누군가 구멍을 낸 것 같다”며 “세월호 추모 행사에 이런 일이 일어나 마음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임시로 노란색 스티커를 부착했다”며 “범인에 대한 조치는 학생회 내부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훈 기자  hoon@gwmira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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