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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레고랜드 멀린 3000억 직접투자 협약체결
14일 오전 강원도청에서 멀린사와 강원도, 엘엘개발은 도청에서 멀린이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에 30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을 책임지는 상생협력 합의서 체결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7년째 표류 중인 춘천 레고랜드 사업에 3000억원 투자 협약이 체결됐다.

전 세계 레고랜드를 운영하는 영국의 멀린사와 강원도, 엘엘개발은 도청에서 멀린이 레고랜드 코리아 조성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건설을 책임지는 상생협력 합의서를 14일 체결했다.

도에 따르면 멀린의 레고랜드 코리아 투자액은 약 3000억원 가량으로 멀린의 책임하에 2020년 테마파크 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멀린은 1968년 6월 개장한 덴마크 빌룬드 등 8개의 레고랜드를 운영 중이며 레고랜드 코리아는 일본 나고야의 2배 정도로, 독일 군츠부르크(2002.5), 미국 플로리다(2011.10), 말레이시아 조호바루(2012.9)와 같은 규모로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멀린이 직접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지난 3월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중 도를 방문한 멀린 이사(Charles Mark Gurassa, 찰스 마크 그라챠)가 안전·문화 올림픽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호수에 위치한 부지와 레고랜드 교량완공 등으로 강원도의 사업추진에 신뢰를 갖게 된 것이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형 키즈 랜드로, 글로벌 테마파크계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본다.

도는 멀린이 직접 투자 함에 따라 주변부지 개발 등 1조 500억 원 대의 신규 투자 유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 첫 유치 사례이면서,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서도 좋은 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에 따르면 멀린은 직접고용만 테마파크 1000여명, 레고호텔 200여명, 테마파크 안팎 간접고용 200여명 등 최대 약 14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변부지가 레고랜드와 연계한 국제관광지 및 자연 친화적인 테마 공원으로 조성되면 약 2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최문순 도지사는“멀린의 직접 투자 결정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또다른 성과이고, 멀린과 상생 협업을 통해 레고랜드가 조기에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춘천을 레고랜드와 연계해 세계 최고의 국제관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레고랜드 조감도

임영배 기자  gwmira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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