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돌싱 10기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현숙(본명 최여경)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근황을 직접 공개했다.
현숙은 지난 10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힐링데이”라는 문구와 함께 경주에서의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녀는 고급 숙소로 보이는 곳에서 새로운 남자 친구와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특히 남자 친구는 현숙과 밝게 웃는 얼굴이 닮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친밀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 현숙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자 친구가 자신의 조카와 함께 놀아주는 장면이나, 여행 후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연인과의 애정 어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사실 현숙은 지난 8월에도 SNS를 통해 남자 친구와 손을 맞잡고 산책하는 영상을 올리며 열애 사실을 이미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그녀는 “골키퍼 질문이 많아서 깜짝으로 영상 하나 풉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편, 현숙은 지난 2022년 방송된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해 ‘청양남’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다. 두 사람은 예능 ‘홍김동전’에 함께 출연하며 재혼 계획을 밝히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도 함께 운영하며 진지한 관계를 이어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약 2년의 교제 끝에 두 사람은 결별했다. 현숙은 지난 3월 이를 공식적으로 알리며 “(영철님과) 만나는 동안 진심으로 사랑했고, 그 만남과 이별의 과정은 여느 커플과 다를 바 없었다”며 “지금도 여전히 존중하고 아끼는 분이기에, 앞으로도 그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숙의 새로운 연애 소식은 팬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가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에 대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