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엄지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1일 오후 8시 SBS FiL, SBS M, SBS FiL UHD에서 동시 첫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취향존중(ZONE)’에서 엄지윤은 “최근 약 10kg 정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층 슬림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그녀는 건강과 외모 모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윤은 자신의 키가 168cm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개그맨 허경환은 “왜 168cm냐, 건방지다”며 장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허경환은 실제 키가 160cm대 후반으로 알려져 있어, 두 사람 사이의 키 차이를 두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모델 배윤영이 등장해 전문 모델다운 당당한 워킹과 포즈를 선보였다. 그녀의 눈에 띄는 긴 다리와 시원한 비주얼에 스튜디오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이를 본 허경환은 “빨리 앉자. 초면이 아니었으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윤영의 키는 178cm로, 비교되는 키 차이 또한 방송의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되었다.
이번 ‘취향존중(ZONE)’은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출연자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 예능으로, 첫 방송부터 출연자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솔직한 입담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엄지윤은 최근 다이어트를 통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 앞에 섰으며, 앞으로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